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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전남개발공사, 전자도서관(J-BOOK) 확대 시행

김선균 | 2022/05/11 11:13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(J-BOOK)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아동복지협회 소속 14개 아동시설의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1천300여권의 전자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.
 
전남개발공사는 전남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(J-BOOK)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보문고로부터 전자책을 구입해 전자도서관(J-BOOK)을 운영하고 있으며, 같은 해 5월 신안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3개 학교 930여명의 신안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이 전자책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습니다.

이와 함께 전남개발공사는 전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자도서관 다독왕대회를 열어 우수자 26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특히, 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%의 학생들이 '매우 만족한다'고 답했으며,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.

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"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시작한 전자도서관 운영사업이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"며 "앞으로 독서활동에 취약한 지역 아동들이 전자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2-05-11 10:54:04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2-05-11 11:13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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